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크 호드 (문단 편집) == 상세 == 전작 [[워크래프트 2]]까지의 흑마법을 버리고, 건강한 육체와 주술 문화를 강조하는 스랄의 호드가 나온다. 대체로 유닛들의 가격이 비싸고, 그런만큼 모든 유닛의 목숨이 소중하다. 또한 인구수가 높아서 전투부대의 규모가 매우 적다보니, 다른 종족에 비해서 오크 영웅들은 얻어맞으면서 많은 일을 해야하고, 모든 유닛을 '''특공대원'''으로 활용하여 각개 컨트롤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4종족 중에서 유일하게 여자 일반 유닛이 없고, 종족의 매커니즘이 적을 직접 때려눕히는 우직한 방식이다. 말 그대로 땀내나는 [[남자]]와 특공대의 종족. 오크 영웅들은 워크래프트 3에서 최고의 듬직함을 자랑한다. 액션 RPG를 즐길 수 있는 [[블레이드 마스터(워크래프트 3)|블레이드 마스터]], 모든 스킬이 우월한 [[타우렌 칩튼]], 범용성이 뛰어난 [[선견자|파시어]], 강력한 보조 영웅인 [[쉐도우 헌터]]가 있다. 오크는 특히 중립 영웅을 사용하지 않는 종족인데, 중립 영웅을 엄청나게 고용하는 나엘은 말할 것도 없고 휴먼도 나가, 비마, 언데는 핏로드, 다레, 나머지 3종족 공통으로 팬더를 종종 고용하지만 오크는 대부분 상황에서 종족 영웅, 그것도 거의 블마-쉐헌-칩튼, 파시어-칩튼-쉐헌 순으로 사용한다. 이것이 아니더라도 쉐헌과 칩튼의 순서가 바뀌는 정도. 하지만 다른 종족과는 달리 [[매직 이뮨]] 유닛이 없다는 점,[* [[스피릿 워커]]는 부분적인 마법 저항([[레지스턴트 스킨]])이지 [[매직 이뮨]]은 아니다.] 유닛 하나 하나의 목숨이 소중하다는 점, 전술이 넓지 못하다는 단점을 지닌다. 오크의 영웅들이 전부 범용성이 높고 개개인의 전투력이 강력한 것은, 앞의 이유 때문이다. 오크는 영웅들을 포함한 모든 유닛이 자신보다 숫자가 많은 다수의 적과의 싸움에서 계속 얻어맞으면서 버틸 수 있어야 게임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워크래프트 3가 처음 발매되었을 때 오크는 [[야언좆]]보다도 앞서 전략게임 사상 최약체 종족 [[오징징]]으로 불릴 정도로 허약했다. [[이중헌]]의 설원을 달리는 그런트가 유행하기 이전에는 오크들이 지상 유닛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싸우는 것이 정석(...)이었다. 물론, 프로게이머들이 배럭 유닛을 안 써본건 아닌데 거의 패배로 끝나니 오히려 지상 유닛을 뽑는 오크 플레이어들이 [[변태]]로 취급을 받았다. 그나마 1.05 공방 타입 개정과 함께 [[레이더(워크래프트 3)|레이더]]와 인스네어가 상향되면서, 마침내 오크도 지상 부대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종족으로 바뀌었다.[* 한마디로, 당시의 오크는 근접 위주의 종족인데, 아예 근접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병맛을 자랑했다. 다른 3 종족이 지닌 디버프 마법에는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단순한 과녁이었다. 블리자드의 병맛 밸런스 중에서도 최악의 예시 중 하나였던 셈.] 그러다 뜬금없이 [[블레이드 마스터]]가 상향을 받더니, 오크는 액션 RPG 종족이라는 큰 개성을 얻었다. '''결국 워크래프트 3이 출시되고 5년이나 지난 2008년 12월부터'''[* 한국에선 오크가 워낙에 사랑받다보니 확장팩 나오자마자 오크가 강력했고 10년쯤은 강세였다는 기억 왜곡이 종종 벌어지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오크의 강세는 확장팩이 발매되고도 몇년이 지난 후, 워크 3 리그 개최 이후의 잠깐이다.] 강세종족으로 꿀을 빨았으며, 한국 래더는 오크래프트(Orcraft)라고 부를 지경이었다. 또한, 한국 래더에선 오크를 잡아먹는 [[휴먼 얼라이언스]]들이 유독 멸망하였기에 오크를 막을 수 있는 종족이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국제 대회들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타 종족의 게이머들이 득실댔으므로, 한국의 오크 사랑에도 불구하고 세계 레벨에서는 평범한 종족에 그쳤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오크는 서서히 멸망해버렸다'''.[* 오크의 인재들은 유럽, 한국, 중국에 골고루 인재가 있었지만 한국은 2010년부터 중국으로 가거나, 타 종목으로 전향/병행을 하거나, 병역문제로 은퇴를 하거나, 셋 다 하진 않았으나 아마추어와 똑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 나뉘었다. 유럽의 워크래프트 3 게이머들은 대부분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을 했다.] 오크의 추락이 큰 것은 다른 종족을 깨부수는데 필요한 오크 특유의 높은 견제 컨트롤 능력은 스폰서의 자금지원이 멸망한 워크3 프로씬에서는 유지할 수 없었던 반면에, 다른 종족은 근본적인 전략 게임에서 오크보다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오크는 입문 단계가 다른 종족보다 헷갈리는데, 모든 유닛을 개별적으로 살려주는 워크 3의 묘미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 가장 간단한 설명이라면, 오토어택을 실질적인 전투에서 줄이는 것이 오크의 컨트롤을 늘리는 척도이다. 블마, 그런트, 레이더까지 근접유닛이 대다수이고 근접인만큼 무빙능력이 오히려 원거리 유닛보다 더 중요하기에, 전체부대를 적한테 붙이는 첫 컨트롤 이후로는 오토어택을 쓸 상황이 거의 없다. 그대신 오크는 모든 유닛의 위치를 개별적으로 잡아주는 특공대화가 매우 중요하다.] 의외로 초보거나 같은 실력끼리라면, 숫자가 매우 적은 오크 유닛으로 돌격하여 필요한 유닛만 죽이고, 자신의 유닛은 살려서 도망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운영 방식이다.[* 오크의 주력은 근접 유닛이라서, 처음 오크를 잡아보면 의외로 필요할때 들어가서 쳐죽이고 도망친다는 척살 운영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화끈한 근접전을 즐기는 게이머라도 능력치 계산을 삐끗하면 적한테 엄청난 경험치를 상납하는 자살일 뿐 운영이 아니고, 플레이 성향 자체가 이런 척살과 맞짱에 안맞으면 아예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앞의 조건만 유념한다면, 오크는 플레이어의 컨트롤 능력 만큼 성능이 증폭되는 심플한 종족이다. 특히, 중반에는 근접전 컨트롤의 실력만 된다면 무척 강력한 종족이다. 하지만, 후반전인 3티어 싸움에서는 패색이 짙어지고 한계를 맞이한다. 최종 테크 유닛인 타우렌이 중반 이후 쓸모없는 그런트의 인구수 2배(...)일 뿐이라서 때문이다. 또한 근접전이 막히면 패배하는 종족이다. 오크 종족의 원거리 유닛은 죄다 다른 종족의 정석 조합에 처참히 전멸당하는 최약체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마법에 허약하다.''' 마법에 면역을 지닌 유닛이 없을 뿐더러, 심지어 '''밥집'''까지 헤비 아머라서 다른 종족의 마법 대미지에 심각할 정도로 허약하다. 또한, 디스펠의 효율이 나빠서 마법을 전부 맞아서 고생해야 한다.[* 디스인챈트는 마나 효율이 나쁘고, 스피릿 워커는 비싼 데다가 디스인챈트는 버프인 스피릿 링크까지도 풀어 버린다.] 그래서 다른 종족은 무조건 [[매지컬 휴먼|매지컬 조합]]과 3티어 공중유닛을 뽑아서 오크를 상대로 도망다니며 마법을 걸고, 오크는 이를 레이더로 묶고 하나하나 패죽이면서 모이지 못하게 방해해야 이길 수 있다. 2011년부터 프로게이머의 은퇴가 이어지며 오크는 더욱 암울해졌다. [[http://pgr21.com/pb/pb.php?id=free2&no=56420|언데드 프로게이머 노재욱 선수가 최근에 워3의 종족별 현황을 설명한 글]] 2015년에는 모든 종족 최약체 [[오징징]]으로 회귀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다시 성적이 좋아졌다. 블레이드 마스터처럼 강력하진 않지만, 다른 영웅의 RPG 전략의 폭이 늘어났기 때문. --역시나 오크는 액션 RPG 종족이 맞다-- 1.30 패치에서 트롤 헤드헌터/버서커가 버프를 받는 등 아케이드 요소를 줄이고 전략적인 운영을 강화하는 패치를 받을 예정이다. 블리자드도 오크 특유의 기형적인 운영이 문제라고 생각되었던 모양. 그러나 이 패치는 블레이드 마스터를 너프했기 때문에 밸런스 붕괴를 넘어선 밸런스 멸종이 되었다. 특히, '''오징징 시절에도 유리했던 언데드한테도 오크가 지는 초유의 사태가 찾아왔다.''' 이러한 기조는 1.31 버전까지 이어졌고, 언데드한테는 이제 도리어 압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온데다 동패치로 선더링 블레이드가 생긴 휴먼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레이더를 제대로 때려잡기 시작하면서 결국 또 최약체다(...). 2019년 현재 이론적으로는 최약체로 분류되고 있으나, [[오징징]] 시절만큼 노답으로 쓰레기가 된 건 아니고, 특히 샤먼의 재발견으로 오크 플레이어 특유의 깡과 용기(?)가 넘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해볼만한 종족이다. 액션 RPG만 해대는 종족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2티어 특공대 전략이 워낙에 발달해서 할만하다. 물론, 조합 쪽으로는 계속 파훼 당하여, 이론적으론 3종족의 마법과 3티어 조합에 어이없이 털리는 것도 사실... 유명했던 오크 강자들을 꼽으라면 한국의 [[이중헌]], 황태민, [[박준(프로게이머)|박준]], [[엄효섭(프로게이머)|엄효섭]], 장두섭, 유럽의 [[마누엘 쉔카이젠]], LucifroN7, 중국의 Fly100%가 대표적이다. 오리지널 [[워크래프트 3]]의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거의 [[진주인공]]격인 종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튜토리얼 및 데모 버전의 시나리오는 오크 미션이고, [[스랄]]은 [[아서스 메네실]]과 함께 워3 오리지널의 더블 주인공. [[푸른용군단]]에 버금가는 약체 전설의 [[트롤(워크래프트 시리즈)|트롤]]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하기 때문에, 캠페인 초반에서는 여기저기 쫓기고 새로 기지 짓느라 정신이 없다. [[타우렌]]도 [[켄타우로스(워크래프트 시리즈)|켄타우로스]]에 쫓겨다니다가 멸종 위기 상태에서 합류한 종족이다... 확장팩에는 고생할 건 다해서 쉬라는 건지, 오크는 메인 스토리의 캠페인이 없다. 그 대신에 '[[듀로타 건국]]'이라는 보너스 캠페인이 오크들의 시점인데, 이 미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프로토타입'''이나 다름없는 스토리를 다룬다. 워크래프트 3의 오크 호드는 전작들과는 병력 구성이 많이 다르다. 일단 [[그런트(워크래프트 시리즈)|그런트]], [[디몰리셔(워크래프트 3)|캐터펄트]]는 그대로 등장한다. 하지만 [[트롤 헤드헌터]]는 검은창부족이며 사용 무기는 도끼에서 창으로 변경되었다. 서리늑대 부족이 재편입 되면서 [[워크래프트: 오크와 인간|워크래프트 1]]의 [[레이더(워크래프트 3)|레이더]](Raider)가 부활했다.[* 그런데 차후에는 설정상으로 1편의 레이더는 서리늑대 부족이 아닌 것으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1편이나 3편이나 서리늑대 부족이었는데, 1편의 레이더는 대족장 블랙핸드의 사이드고어 돌격대라는 집단이 되었다.] 이외에 새로이 호드에 가입한 [[타우렌]] 종족이 중요한 축이 되면서, 최강의 지상유닛인 [[타우렌(워크래프트 3)|타우렌]]과 그들이 길들인 짐승 [[코도 비스트]]가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와이번(워크래프트 시리즈)|와이번]]을 타고 다니는 독 대미지를 주는 [[윈드라이더|윈드 라이더]], 공대공 자폭이 위력적인 [[트롤 뱃라이더]]가 공군으로 추가되었다. 또한 2편 이후로는 흑마법을 버렸기 때문에, 오크의 마법 유닛은 오크족의 [[샤먼(워크래프트 3)|샤먼]], 트롤의 [[트롤 위치 닥터]], 타우렌족의 [[스피릿 워커|영혼방랑자]]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4종족중 유일하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4명의 영웅이 전원참전을 달성하지 못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